천길 벼랑 위에 옷깃을 휘날리고 만리 강물에 발을 씻는다. 대장부 이런 기개가 없어 어쩌랴
바다 끝없이 넓으니 물고기 뛰놀아도 아랑곳 없고 하늘 댕그렁 비었으니 새 나는대로 맡겨둔다
대장부 이런 도량이 없어 어쩌랴!